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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간: 2024.01.28


이 책을 읽으면서 추월차선을 타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추월차선에 대한 설명과 예시들을 읽으면서 내 상황에 대입해보았다.

떠오르는 방법은 3가지.
1. 부동산 투자(내지 해외 주식 등의 투자)
2. 블로그를 통한 수익 창출 (파워블로거 ㅋㅋ)
3.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활용한 웹/앱 서비스 개발


이 책에서 직장인을 서행차선에 비유하며 시간의 한계를 받으면서 절대 부를 쌓을 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멀쩡한 직장을 때려칠 순 없지 않은가? 내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한 그럴 일은 없다. 뭐 이게 내가 추월차선으로 못가는 한계라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일단 당분간은 직장을 그만둘 생각은 전혀 없다. 직장을 다니면서 저축을 통해 시드머니를 모으고 2-3년 뒤에 투자를 할 생각이다.

2번은 현재 노력중이긴 하지만 내 열정과 끈기의 부족함도 느끼고 가장 쉬워보이긴 하지만 쉬운만큼 진입장벽이 낮기에 그만큼 어렵기도 하다.

”진입 장벽이 낮아 질 수록 경쟁은 치열해 지고 길은 열등해진다. 낮은 진입장벽을 넘어서라면 탁월함이 필요하다.“
- 276p

이 문구를 읽으면서 탁월한 글센스와 꾸준함이 없는 한 블로그로 돈벌기 쉽지않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할거면 제대로 하고 포기할거면 확실히 포기해서 취미 정도로만 갖자. 지금처럼 애매한 스탠스로 돈벌 생각하면 안된다.

3번은 2번보다 진입장벽은 훨씬 낮기에 지금의 열정을 가지고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다.
책 읽으면서 떠오르는 몇가지의 앱 개발 아이디어들을 메모장에도 적었다. 그러나 책을 읽다가 뼈맞은 문구가 있었다.

“성공은 아이디어가 아닌 실행에 있다.”
- 304p

항상 나는 무언가를 할 때 아이디어에만 그치고 실행까지 했던 경험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앱 개발 아이디어를 메모장에 적고 있는데 이걸 실천 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것을 안다. 이번에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바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확실히 실행까지 갈 수 있도록, 그리고 성과가 생기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