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역행자 - 자청

독서기간: 2024.01.03 ~ 2024.01.10


1단계. 자의식 해체
탐색 - 인정 - 전환

무언가에 기분이 나쁘다면 내 자의식이 나를 보호하기 위한 본능에 의한 생각일 것이다.
자의식과 거리를 두고 왜 내가 과민반응을 하는지, 기분이 나쁜지 살펴보자.
그리고 이유를 알고 인정하자.
마지막으로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자. 동시에 배울점을 찾고 이를 통해 성장하자.



2. 정체성 만들기
- 책을 통한 간접최면
특정 주제의 책을 일주일동안 주구장창 읽다보면 그 주제에 대해서 일상생활동안 생각이 들 것이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자기계발서를 주구장창 보면 그 사람들에 나를 대입해서 자연스레 내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다.
- 환경 설계
다른 사람들에게 선언하기, 유튜브 개설하기 등등
나를 궁지에 몰아넣는거다!
떠벌려놓고 수행하지않으면 평판이 나빠지는걸 우려해서 반강제로 수행하게 하는 방법
- 집단무의식
특정 집단에 속하면 그 집단 내 주제에 동화될 수 밖에 없다.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그러한 집단에 속해야한다!
정체성을 바꾸고싶다면 의도적으로 특정 집단에 들어가라


3. 유전자 오작동
선사시대 당시 생존을 위한 유전자/본능 설계가 현대에서는 무의미하고 발전을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평소에 유전자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는지 자가진단할 질문
1) 평판을 잃는 것에 드려움을 느끼고 눈치를 보면서 판단 오류를 일으키고 있지는 않은가?
2)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행하는 것에 겁을 먹고 있나?
3) 손해를 볼까봐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고있지는 않은가? - 손실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뇌는 프로그래밍 되어있다.



4. 뇌 최적화
책읽기와 글쓰기의 중요성.
자청은 매일 2시간씩 독서와 글쓰기를 했다고 한다. (22전략)
뇌는 복리성으로 발전해서 꾸준히 조금씩 하기만 하면 지속적으로 발달한다.
솔직히 나도 독해력, 이해력, 상황판단력이 썩 좋은 편이 아닌걸 알고 있다. 독서는 차차 습관으로 잡히고 있는 것 같다만 글쓰기는 아직이다. 독후감을 블로그에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목이론.
눈앞의 일을 처리하는 데만 급급해하지말고, 장기적인 이득을 가져다주는 수를 생각하고 실행해라



5. 역행자의 지식
뇌 최적화를 이뤘다면 지식을 쌓자.
한 분야의 최상위 1% 가 되기보다 다양한 분야의 상위 20%에 들면 종합적으로 0.01%의 인재가 될 수 있다
’타이탄의 도구‘ : 온라인 마케팅(블로그 마케팅), 디자인, 프로그래밍, 동영상 편집 기술, pdf 책 제작과 판매
-> 사업자의 타이탄의 도구들인데, 내 상황에 맞는 도구들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기버‘가 되자. 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

메타인지 :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것. 자신의 능력을 아는 능력.
독서 + 실행력
실행의 중요성



6.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경제적 자유를 얻는 공식)

1) 정체성 변화 - 부의 축적에 대한 부정적 인식 변화
2) 20권의 법칙 - 지식을 얻는 것, 하루종일 관련 생각만 하니 머리가 저절로 그쪽으로 돌아감
3) 유튜브 시청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 책읽고 글쓰기는 세트처럼 붙어다녀야한다. 책을 읽고 이해했다 생각하더라도 글쓰는게 막막하다면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다. 글을 써가면서 빈약한 정보와 논리를 채워가면 그 지식은 비로소 자기 것이 될 수 있다.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 지식을 얻는 것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모임, 강의 등에서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정체성이 온전히 그 분야로 만들어지게 된다.

젊은 부자들의 유형 3가지
1) 타고난 형
2) 주말 이용 - 주중엔 본업, 주말엔 재테크 강의. 계속 자기계발서만 읽는 것은 효과가 없다. 읽고 배운 것을 실행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일요일 2시간 전략’ : 일요일 1-3시에 새로운 시도를 행하자. 꾸준히. 자청은 이때 유튜브 영상 제작을 했다고 한다.
3) 책 덕후 - 아무리 바빠도 책을 놓치 않는다.

난 일단 1 타고난 케이스는 아니니, 2,3 에 집중하자.
이제 차차 지나친 주말 약속은 줄이고, 자기계발에 집중해보자. 그리고 출퇴근길, 회사 점심시간, 자기 전에는 꼭 독서를 할 것이다. 지금 일주일 간 이때 독서를 해왔는데 아예 안하던 때보다 훨씬 사람이 안정된 느낌이 든다. 이 습관을 꼭 지속적으로 가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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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궁금하면서도 답답했던 점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식으로 대부분 사업가 쪽으로 다루고 있었던 점이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답답함을 챕터 6 에서 해결했다.

이 책의 종지부가 이 부분(399쪽) 부터라고 생각한다. 대기업 직장인, 중소기업 직장인 등 유형을 나누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과 예시를 알려준다. 다른 자기계발서와 달리 구체적 상황과 예시를 통해 더 와닿는다.

직장인의 입장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방식, 예시가 나와있다.

대기업 직장인의 입장에서 사업을 벌이긴 쉽지않다. 시간적 여유 뿐 아니라 겸직 금지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예시인 승호씨는 나처럼 대기업 프로그래머인데, [취업 -> 대기업 -> 투자 -> 사업] 의 테크를 밟았다고 한다.
실수령액 월 400일 때 매달 150 쓰고 2년간 250을 저축하며 6000을 모았다고 한다.
투자가 답이라고 생각해 경매 관련 책을 읽으며 공부했다.
처음에는 돈이 없어 20년 넘은 인천의 빌라를 낙찰받고, 도배와 장판 등을 직접 했다. 빌라는 방의 컨디션에 따라 값이 다르기 때문에 잘 꾸민 빌라는 1000을 더 붙여 팔 수 있었다. 이런 식의 거래를 반복하여 1억을 더 벌었다.
이후 부동산 강의를 듣고 아파트 거래를 시작했다. 천안에 산 아파트 매매가가 약 1.5배로 뛰면서 자금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상가 투자를 생각하며 공부하고 상권 분석 능력이 생겼다. 상가 매매에 필요한 돈이 모자라자 아예 사업을 하는게 낫겠다 생각하여 무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며 소위 대박났다고 한다.

‘너나위’ 역시 직장인으로 살면서 자의식 해체, 꾸준힌 독서, 정체성 변화, 투자 공부, 창업 등을 통해 3년간 20억을 벌었다고 한다. (그 전 9년간 모은 돈은 3000이라고 한다.)

이제 내 경우에 적용시켜보자.
현재 내 나이 26세 (2024년).
나는 해외주식 혹은 부동산 투자가 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은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슈카 영상 하나 보고 국내주식은 답이 없고 해외주식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이게 다다.
우선 2-3년 간 월 150-200 저축하며 자금을 모아야 한다.(2년: 3600~4800, 3년: 5400~7200) 동시에 관련 서적 20권을 읽으며 해당 분야의 지식을 쌓고 뇌 최적화를 이루어야 한다.
자금이 좀 생기면 그때부터 해외주식,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것이다. 아마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한 돈은 모자를 것이다. 그러면 해외주식을 통해 자금을 불릴 것이다. 이후 부동산 투자를 더 공부하여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혹은 내 전문성을 살려 전문직 그룹에 맞게 나아갈 수도 있다.
크몽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 그런데 얼마전 크몽에 들어가봤는데 내 수준에서는 사람들의 외주를 맡아 개발할 만한 건들이 없었다.. 이 루트를 밟으려면 주말에 프로그래밍 공부를 진행하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더 기를 필요가 있다. 22전략처럼 독서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분야의 전문성과 뇌 최적화를 이루는 것이다.